[뉴스1번지] 문대통령 102주년 3·1절 행사 기념식 기념사
문재인 대통령이 제102주년 3·1절 기념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조했습니다.
정치권에서는 보궐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후보들의 막판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.
박성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, 이두아 전 국회의원 어서 오세요.
문 대통령이 3·1절 기념사를 통해 언제든 일본 정부와 마주앉아 대화를 나눌 준비가 돼 있다"고 말했습니다. 역대 연설 가운데 가장 나아간 '유화 메시지'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. 하지만, 연설에 강제징용 문제 등에 새로운 제안이 담기진 않았습니다. 어떻게 보십니까?
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난 달 26일부터 시작된 지 오늘로 나흘째를 맞았습니다.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. 이런 상황이 30여일 남은 재보궐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?
4·7 보궐선거 얘기도 해보죠. 한 달간 치열하게 펼쳐졌던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레이스가 막을 내리고 오늘 후보를 선출합니다. 박영선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크게 앞선 상황에서 우상호 후보 측은 권리당원 투표를 기반으로 한 뒤집기를 기대 중인데요. 승자는 누가 될까요?
범야권 제3지대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로 결정됐습니다. 인지도와 정치적 무게감 측면에서 일찌감치 안 대표의 승리가 점쳐지기도 했는데요. 이번 단일화 과정을 거치면서 양측 모두 윈윈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?
범야권 최종 단일 후보가 결정되려면 아직 관문이 더 남아있죠. 오는 4일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발표되면 다시 단일화 경선을 거치게 되는데요. 양당이 각각 정당과 인물, 강조하는 게 다른 만큼 여론조사 설문 문항 등을 두고 진통이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?
이미 단일화 룰을 두고 신경전은 시작됐습니다. 김종인 위원장은 어제 당 후보들과의 간담회에서 "국민의힘 후보로 반드시 단일화를 이룰 수 있다"며 그 이유로 정권 심판을 들었는데요. 단일화 과정에서 주도권을 쥐겠다, 이런 메시지로 봐야 할까요?
내일과 모레 100% 시민 여론조사로 후보를 결정하는 국민의힘은 마지막 합동 토론회를 앞두고 있습니다. 그간 토론에선 나경원 후보가 4전 전승 독주 중인 상황인데요. 안 대표와 단일화 시 누가 더 경쟁력이 있다고 보세요?
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지난 달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.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사전 타당성 조사를 간소화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. 안전성·경제성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여야가 졸속으로 처리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여전한데, 어떻게 평가하세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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